“너 남자 OO?” 미주가 일반인에게 했던 역대급 선 넘은 발언

2022년 2월 7일   박지석 에디터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과거 일반인 남성에게 선 넘은 성희롱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지난 2020년 6월,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의 웹 예능 ‘미주픽츄’에서는 미주와 일반인 남성이 길거리에서 만나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남성에게 성희롱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미주는 남성에게 “너 여자친구 있어? 사귄 지 얼마나 됐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남성이 “200일 정도 됐다”라고 답하자, “여자친구랑 어디까지 갔어?“라고 물었다.

이어 미주는 남성이 대답하기도 전에 “끝까지 갔겠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성이 “뽀뽀 밖에 안 했다”라고 했고, 미주는 “너 남자 맞아?“라고 물으며 남성의 하체를 봤다.

이 장면에서 제작진은 ‘시선이 왜 내려가는지’라는 자막을 달았으며, “어디를 보느냐”라는 질문을 했다.

당시 해당 장면은 논란이 됐고, 미주는 러블리즈 공식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당시 출연자 분의 동의를 얻었으나 시청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과 시청자 분들의 정서적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또 “이로 인해 가장 상심이 크실 일반 출연자 분께 거듭 사과드리며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더욱 주의하고 더 열심히 하는 미주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해당 장면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시 올라오며 재조명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런 논란이 있었다니”, “성별 바뀌었으면 더 난리 났을 듯”, “남자가 불편했을 것 같다”, “앞으로는 언행에 주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더 케이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