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MCU 차기 울버린 유력 캐스팅 공개

2022년 2월 7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휴잭맨에 이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에서 울버린 역을 맡을 가능성이 커진 배우의 실명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휴잭맨은 지난 2017년 영화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역에서 하차했다.

이후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며 울버린 캐릭터 역시 MCU로 편입되었고, 이에 따라 휴잭맨이 마블 울버린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루머도 돌았다.

하지만 MCU 울버린은 완전히 다른 배우가 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영화 ‘킹스맨’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태런 에저튼이다.

사실 태런 에저튼은 울버린의 광팬으로 유명하며, 오래 전부터 울버린 차기 캐스팅 후보로 물망에 올랐더 인물이다.

최근 태런 에저튼이 올린 사진 때문에 더욱 그가 울버린을 맡는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속 태런 에저튼은 과거에 비해 급격히 불어난 근육량을 자랑했다. 몰라보게 달라진 그의 비주얼 때문에 팬들은 자연스럽게 그가 울버린 역을 위해 근육을 키운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비밀리에 진행된 닥터 스트레인지 2편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깜짝 카메오로 울버린이 등장했고, 그 역을 태런 에저튼이 했다는 루머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본격적으로 MCU 세계관을 확정해 멀티버스를 다루는 작품이기 때문에 울버린을 비롯한 엑스맨 캐릭터들의 등장이 기정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

특히 프로페서X의 경우에는 유출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콘셉트 아트에 포함되어있다. 때문에 프로페서X와 깊은 연관이 있는 울버린의 MCU 데뷔도 유력해지고 있는 것.

과연 태런 에저튼이 연기하는 울버린은 오는 5월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