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한테 제 브라끈 좀 올려달라고 했는데 왜 욕 먹을 짓이죠?”

2022년 2월 8일   김주영 에디터

남자사람친구(이하 남사친)과 너무 친한 사이어서 서로의 속옷까지 터치를 한다는 여성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사친한테 브라끈 올려달라고 하는 것이 여우짓이냐”는 제목의 여성 A 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진짜 남사친이랑 찐친이다”라고 말하며 “같이 양념치킨을 먹고 있다가 브라끈이 내려왔길래 올려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A 씨와 남사친은 실제 동성친구처럼 지내는 아주 가까운 사이로, 이성적인 감정을 전혀 가질 수 있는 단계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감한 속옷 정리를 남사친에게 부탁을 한 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A 씨의 글에 누리꾼들은 “치킨을 먹다가 묻을까봐 그러면 닦고 본인이 올려야한다” “본인은 남사친 중요부위 정리해줄 수 있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정말 친하면 브라끈 정도야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브라는 남자 중요부위랑은 다르다”며 A 씨의 행동을 옹호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