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결혼’ 과거 열애설 나왔던 여자 아나운서가 인스타에 남긴 댓글

2022년 2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과거 황재균과 열애설에 휘말렸던 공서영 아나운서가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황재균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함꼐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면서 지연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시즌 중에 한창 시합에 집중하고 있을 시기에 제 열애 기사 또는 결혼 기사로 인하여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저희 팀 KT에 조금이나마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하자 팬들부터 그의 가까운 지인들까지 모두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을 남긴 상황.

특히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 한 때 열애설까지 나왔던 공서영 아나운서는 “꺅 드디어!! 축하한다 우리 동생”이라며 축하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재균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연은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까 걱정도 되지만 저에게도 이런 행복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되어 한 글자 한 글자 적으며 떨리고 긴장된다”고 했다.

두 사람은 6개월가량 연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균은 지난달 KBS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고 4개월 정도 됐다”고 말한 적이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는 ‘티아라’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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