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택시기사도 몰랐다는 자동차 숨겨진 ‘냉장고’ 기능

2022년 2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자동차의 숨겨진 기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 시동버튼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차에서 에어컨을 켜놓고 쉬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에어컨을 켜기 위해 시동을 켜야되기 때문에 운전석으로가야 한다.

브레이크를 밟아야 시동이 걸린다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굳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린다.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노란불이 들어오고 이 상태에서 버튼을 10초만 꾸욱 누르고 있으면 정상적으로 시동이 걸리게 된다.

2. 자동차 냉장고 기능

사람들이 대부분 차 안에 냉장고 기능을 잘 모른다.

글로브 박스가 차에서 냉장고 기능을 한다. 보통 글로브 박스에 잡다한 물건들을 많이 넣어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글로브 박스 안에 보면 구멍이 하나 있다. 물론 옵션인 차일 수도 있고, 중고차를 샀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수도 있다.

이 구멍의 정식 명칭은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이다. 구멍을 돌려주면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나 히터의 뜨거운 열이 글로브 박스에 들어온다.

트렁크에도 에어컨 작동하는 법이 있다. 외기순환 버튼만 눌러주면 세단의 경우 트렁크에도 에어컨 바람이 자동으로 나온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상하기 쉬운 음식을 차에 넣어뒀다면 유용한 기능이다.

3. 주유구

기름을 넣으러 갔는데 가끔 주유구가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트렁크를 열어서 주유구가 있는 쪽을 보면 손잡이가 하나 나온다.

해당 손잡이를 이용해 수동으로 주유구를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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