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지나고 봐도 너무 아찔한 평창 올림픽 민유라 경기 사고 (+상황)

2022년 2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평창올림픽에서 민유라가 의상 상의 끈이 풀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2018년 2월 한국의 피겨 대표팀으로 나선 민유라는 겜린과 함께 올림픽 데뷔전을 치뤘다.

그런데 이날 민유라는 의상 상의 끈이 풀어지는 악재를 겪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민유라와 겜린은 삼바 음악인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와 탈리아의 무헤르 라티나, 그리고 룸바 음악인 마이 올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이들은 기술점수 24.88점에 예술점수 27.09점을 받아, 총점 51,97점을 받았다.

그런데 연기 도중 민유라의 상의 끈이 풀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겜린은 그의 끈을 직접 잡으며 연기를 이어갔고, 민유라 역시 개의치 않으며 연기를 수행했다.

민유라와 겜린은 이러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거꾸로 들어 올리는 커브 리프트에서 레벨 4를 받았고,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에서는 레벨1을 받았다.

연기가 끝난 후, 민유라의 코치는 웃음을 보이며 민유라의 의상을 고쳐주었다.

해당 내용은 2022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며 재조명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아찔하다”, “민유라 선수 대단하네요”, “이번 올림픽에는 출전 못해서 아쉬워요”, “겜린 대처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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