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녀에게 존잘남이 50일 동안 “예쁘다”라고 하자 벌어진 일

2022년 2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50일 동안 “예쁘다”라는 칭찬만 들은 여성이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에게 50일간 예쁘다고 칭찬한 결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과거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실험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낮은 자존감을 가진 한 소녀는 잘생긴 남성들에게 50일간 외적인 칭찬을 들었다.

실험의 참가자였던 21세 쿄카는 자신 스르로 통통하고 못생긴 편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그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코털이 삐져나왔다”라고 한 장난에 마지막 남은 자신감마저 모두 바닥을 쳤다고 했다.

제작진은 이러한 쿄카를 위해 50일 동안 이태리어를 배울 것을 제안했다.

사실은 이태리어 수업이 아닌, 칭찬을 해주기 위해 섭외된 이탈리아 혼혈 모델이었다.

쿄카에게 자신이 강사라고 소개한 모델은 쿄카의 맑은 피부를 칭찬했으며, 쿄카를 만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외모 칭찬을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쿄카는 항상 쓰고 있었던 마스크를 벗었으며, 눈썹을 다듬는 일 등 외모 가꾸는 일에 노력을 기울였다.

어느새 그의 얼굴엔 귀여운 미소까지 멤돌았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칭찬의 효과는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좋은 취지의 실험이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성격도 많이 열린 듯”,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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