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추가’ 최민정이 이번에 받는다는 포상금 수준

2022년 2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3관왕’ 최민정이 엄청난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16일 최민정은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78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여자 1000m 은메달,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그리고 여자 1500m 금메달까지 ‘3관왕’을 이루게 됐다.

이에 최민정이 받게 될 포상금에도 많은 시선이 몰리고 있다. 최민정은 정부와 대한빙상경기연맹 등으로부터 포상금을 받게 된다.

먼저 빙상면맹은 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하고 있다.

단체전의 경우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 5000마누언 등이다.

단체전 은메달의 포상금은 선수 5명이 나눠 가져야 하기 때문에 각각 3750만원씩 가져간다.

최민정은 금 1개, 은 2개이므로, 빙상연맹에서만 1억 875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민정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장려금도 받는다. 이 장려금까지 합하면 현재까지 확보한 포상금은 약 3억 8650만원 이상으로 보인다.

한편 최민정의 1500m 금메달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정말 자랑스럽고 멋집니다”, “갓민정 최고”, “이제 웃는 날만 가득하시길”, “포상금 좀 두둑히 줍시다”, “최민정이 진짜 짱이다”, “너무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