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 시설이..” 커뮤니티 뒤집어놓은 여친 과거 호텔 내역 대참사

2022년 2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여자친구의 ‘호텔 예약’을 보고 괴로워하는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의 과거 호텔예약 내역을 봐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여자친구가 쓰는 ‘인터파크 투어’에 들어갔다가 과거 호텔예약 내역을 확인하게 됐다.

이 남성은 “더블룸 2인 예약된 제주 및 여러 숙박 내역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전남친들이랑 간 거 같다”라며 “멘붕이다. 이거 정상 맞냐”라고 물었다.

이어 “나이 먹어도 집착하게 되고 이상하게 기분 더럽다. 내색은 못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도 급당황하던데 시설도 보니깐 퇴폐적이어서 더 빡친다. 죽고싶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약 4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님도 전여자친구랑 여행 다녔을거면서 뭘 그러냐”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런데 남성은 “아다입니다만”이라고 댓글을 남겨 모두를 웃프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러 왔다가 조용히 물러납니다”, “왜이렇게 웃기지”, “숙연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한 누리꾼은 “이번에 연습하세요”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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