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의 그 부위를..” 남자 마사지사가 작정하고 말한 내용

2022년 2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남자 가슴 마사지사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보다’에는 ‘가슴 마사지해주고 느낀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 등장한 한 남자 마사지사는 유방 마사지에 대해 자신이 느낀 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마사지사는 “일명 ‘통곡 마사지’라고 한다. 아이를 낳고 산모가 젖앓이를 한다. 모유가 원활하게 돌아야 하는데 뭉침 현상이 있어서 풀어주는 거다. 통곡 마사지를 하는 분들이 따로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용 목적으로 가슴 수술을 한 경우에도 가슴 마사지를 받는다. 실리콘을 넣든 뭘 하든 안에서 ‘붙는다’라고 표현하는데 하나하나 다 뜯어줘야 한다”라며 “가슴 성형하신 분들 마사지를 많이 했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하는 곳을 찾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남자 마사지사는 “밑에 실리콘이랑 피부 조직이랑 달라붙는데 한 시간 동안 하나하나 뜯어줘야 된다”라며 “너무 힘들다.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 다른 남자들은 ‘가슴 마사지? 진짜 좋겠다’ 그러는데 5분만 하면 그 생각이 없다. 그런 것 때문에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와 저런 고충이 있었다니”, “남자 마사지사가 있었군요”, “존경합니다”, “대단하신 분이네요”, “신기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