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침공 직전 포착됐던 ‘우크라이나 군인 아빠’ 오열 장면

2022년 2월 2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민들의 생이별 장면이 SNS상에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 영국 일간 더선은 러시아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해 가족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한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어린 딸을 안전한 곳으로 먼저 보내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핑크색 패딩을 입은 딸 역시 아빠와의 이별을 직감한 듯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품에 꼭 안기며 헤어지기 싫은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아빠 역시 딸을 쓰다듬으며 모자를 예쁘게 씌워주고 볼뽀뽀를 했다.

이내 남성의 아내로 보이는 여성이 다가와 어린 딸과 함께 서로를 꼭 끌어안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수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이 촬영된 곳이 어디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남성은 아내와 아이를 먼저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너무 슬프다”, “푸틴에게 정말 화가 난다”, “얼른 전쟁이 끝나길 기도한다”,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당초 우크라이나의 군사 시설만 폭격하고 있다며 민간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현재 민간인 사상자가 약 220여명 속출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국 매체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