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옷 벗는 행위에 중독된 여자가 남긴 충격적인 글

2022년 3월 3일   김주영 에디터

야외에서 신체 노출을 하는 독특한 성향을 지닌 여성이 쓴 글이 파장을 낳고 있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잔데 내가 생각해도 야노에 미친 것 같아’라는 제목으로, 여성 A 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여기서 말하는 야노란 야외 노출의 줄임말이다.

A 씨는 “고등학교 때 독서실에서 공부하다보니까 성욕이 들끓었다. 독서실 커튼 있는 자리였는데 그때 살짝씩 만지다가 가려져 있어서 옷도 살짝씩 벗었다”라고 고백했다.

A 씨의 일탈 행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과감해져갔다.

독서실 커튼에서 살짝 벗던 A 씨의 행위는 자기위로 행위로 이어졌고, 이후에는 아파트 옆 낡은 상가에서 옷을 벗기에 이르렀다.

A 씨는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CCTV를 확인하고 시작했다”라면서 “야외 아지트를 만들어 그곳에서 행위를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점점 더 야외 노출 행위에 중독된 A 씨는 심지어 상가밖으로 옷을 벗고 나가기까지 했다.

그는 “티셔츠는 입고 아래는 아무것도 안 입었다. 진짜 하의실종인 상태로 상가 앞 놀이터까지 가서 숨어있다가 사람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상가로 뛰어올라갔다”고 말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A 씨는 차를 끌고 인적이 드문 공원으로 가 옷을 완전히 벗어두고 공원을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단순 노출뿐만 아니라 자기위로 행위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A 씨의 글에 누리꾼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진짜 이상한 인간이다” “음란죄로 신고를 먹어야 정신을 차리겠느냐” “잡아서 경찰에 넘기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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