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촬영 때 윤택이 가장 먹기 고통스러웠다는 음식

2022년 3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윤택이 가장 먹기 힘들었던 음식을 언급했다.

지난 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윤택과 가수 최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먹었던 가장 최악의 요리를 소개해달라는 청취자의 물음에 ‘장수풍뎅이 애벌레 튀김‘을 꼽았다.

윤택은 곱등이와 귀뚜라미, 살아있는 애벌레까지 먹어봤지만 가장 힘들었던 건 장수풍뎅이 에벌레 튀김이라고 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의 크기가 엄지 손가락 정도로 컸으며, 냄새가 가장 심했기 때문이라고.

DJ 김태균이 애벌레가 미래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지 않냐고 하자, 윤택은 “미래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라고 유쾌히 답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장수풍뎅이 애벌레 튀김을 시식했다.

당시 시식을 마친 그는 “애벌레의 영양가가 엄청 높은 것 같다”라며 자연인에게 넉살 좋게 말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극한직업이다”, “정말 고생이 많다”, “저걸 어떻게 먹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N ‘나는 자연인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