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포착돼 난리 난 김우빈 이광수 예능 불법 행동

2022년 3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tvN ‘어쩌다 사장2’에 나온 한 장면이 불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 아르바이트생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의 마트 운영기가 공개됐다.

이들 영업 이틀째를 맞이한 이들은 오픈부터 위기 상황을 맞았다.

한 노인은 담배 한 보루를 구매하며 “라이터도 하나 주고”라고 말했다.

이에 마트 아르바이트가 처음이었던 이광수와 김우빈은 우왕좌왕하며 노인에게 “여기서 라이터를 산 적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노인은 “라이터는 그냥 서비스로 주는 거다”라고 답했다.

김우빈은 결국 라이터를 찾았고 노인에게 서비스로 라이터를 건넸다.

이광수는 박수를 치며 난관을 극복한 것에 대해 자축(?)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이 나간 후, 스포츠경향은 라이터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가 엄연한 불법 행위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라이터를 서비스로 주게 되면 담배 판매 가격이 공고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 것이 되기 때문에 담배사업법 제 18조 위반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에 “담배를 판매할 시 경품 지급은 엄연히 불법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 경우, 검토한 뒤 해당 안건을 심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어쩌다 사장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