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남사친한테 속옷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사이즈 정확합니다”

2022년 3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한 남성이 여자친구와 남사친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KBS ‘연애의 참견’에는 남사친에게 속옷을 선물받은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에 따르면 그의 여자친구는 생일에 남사친에게 속옷을 선물받았다.

보통의 남녀 친구 사이에서는 속옷을 주고받는 경우가 흔치 않았지만, 두 사람은 속옷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운 친구사이였다.

무엇보다 남사친이 A 씨의 여자친구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 A 씨를 분노하게 했다.

A 씨가 이를 여자친구에게 따지니 여자친구는 “남사친에게 사이즈를 알려줬다”고 답했다.

A 씨는 이 상황을 겪고난 후 혼란스러웠다.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것이 맞는지, 이해해야하는지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짜 욕 나온다” “나같으면 바로 헤어진다” “이건 헤어져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KBS 연애의 참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