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모르니?’ 치약 100% 활용하는 꿀팁

2015년 9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치약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 중에 하나인 치약. 그러나 치약을 ‘양치질’하는 때에만 사용했다면 아직 당신은 제대로 치약을 모르는 것!

사실 우리가 화장실에서만 마주쳤던 치약은 양치질 외에도 일상 속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떨 때 치약을 사용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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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1. 얼룩 제거

머그잔이나, 커피잔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거뭇거뭇한 얼룩이 남기 마련이다. 또 오래된 운동화 역시 마찬가지.

이때 치약을 이용해 얼룩을 지우게 되면 말끔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크레파스나 볼펜자국이 생기는 일이 많은데, 이 역시 치약을 활용한다면 깨끗하게 지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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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ImagesBank

2. 흠집 및 스크래치 제거

휴대폰 액정에 생긴 작은 기스나 오래된 CF 뒷면에 생긴 스크래치, 식기류나 가구에 생긴 기스 등 은근히 보기 싫은 흠집들. 이들의 경우 부드러운 헝겊에 치약을 묻혀 문질러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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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ImagesBank

3. 반짝반짝 광택효과

화장실이나 싱크대의 스테인레스의 얼룩의 경우 비누나 세제를 사용해도 잠시뿐이다. 이때 다시 생기는 얼룩들을 헝겊 등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면 물때나 얼룩은 물론, 남아 있는 비누 찌꺼기도 없앨 수 있다.

또한 은제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녹이 슬거나 변색이 되는데 이때도 치약을 이용하면 다시 반짝반짝 새제품 같은 변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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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미스코리아’ 캡처

4. 머리카락이나 옷이 껌에 붙었을 때

껌이 옷에 붙거나 머리카락에 붙는 경우, 흔치 않지만 또 가끔 일어나는 일이다. 손톱으로 긁어도, 비누로 문질러봐도 오히려 더 지저분해지는 느낌이 들기 마련. 이때 칫솔에 치약을 묻혀 문질러주면 말끔하게 떼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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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ImagesBank

5. 찌든때 및 악취 제거

냉장고에 남은 음식냄새, 가스레인지 생긴 기름때, 가스렌지 후드에 쌓인 먼지와 기름때 등 수세미나 세제를 이용해도 쉽게 지워내긴 힘든 각종 ‘때’. 이들 역시 헝겊과 수세미, 치약을 이용해서 함께 청소하면 보다 손쉽게 ‘때’를 지워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 냄새나 악취도 없앨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