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발음 어눌해져 응급실 실려간 선우용녀 충격 근황

2022년 3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선우용여가 과거 방송 녹화 중 뇌경색 증상을 보여 응급실에 실려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데뷔 58년차 배우 선우용여가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6년 전 방송 녹화 중 뇌경색 증상을 보여 응급실에 실려갔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퍼펙트 라이프’를 찾은 이유에 대해 “내가 사실 6년 전 뇌경색이 왔었다. 내가 건강에 굉장히 자만했다. 남편이 5년간 누워있을 때 내가 혈압이 좀 올라갔다. 혈압약을 먹었는데 남편이 돌아가시고 끊었다. 끊은 지 6개월 만에 (뇌경색이) 왔다. 방송 녹화 중에”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선생님이 여기 계신다”라고 소개했다.

방송에는 당시 말을 어눌하게 했던 선우용여의 모습이 나왔다.

선우용여는 결국 말을 정확하게 못하는 증상까지 보여 녹화 중 긴급 응급실로 이송됐다.

녹화장에서 선우용여를 진찰했던 의사는 가정의학과 교수 유병욱이었다.

유 교수는 “제가 녹화장에서 뇌경색을 진단해줬다”라고 회상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얼마나 더 건강하고 잘 드시고 회복하셨는지 가까이에서 보고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우용여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려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이런 일이 있었다니”, “너무 무서운 증상이네요”, “선우용여님 건강하세요”, “영상으로 보니까 진짜 무섭다”, “그래도 나아지셔서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