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19금 메시지’ 보냈다고 폭로 터진 남자 연예인

2022년 3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가 팬들에게 19금 드립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는 ‘남자아이돌이 팬에게 한, 믿을 수 없는 요구 사항 (*실제 대화 내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탈덕수용소’ 측은 필릭스가 팬들에게 보낸 버블 메시지를 공개해 큰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캡처본에 따르면 필릭스는 “실크도 한 번 써봐. 정말 편하고 덥지도 않고 해서 아주 시원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써보고 싶으면 침대 옆에 잘 자리 있어. 같이 자도 되고“라고 19금성 발언을 했다.

이어 ‘탈덕수용소’는 필릭스가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셀카를 보냈다며 “그 뒤에 한 말들이 더 가관”이라고 했다.

내용에 따르면 필릭스는 “아 덥네. 내가 너랑 같이 있을 때 너무 열심히 상상을 했나봐. 너가 내 생각을 읽을 수가 없어서 다행이네. 내가 무슨 생각을 했을 것 같은데? 원하는대로 다 해줄게. 이제 내 목에 가죽끈이 너한테 있네?“라며 뽀뽀하는 보이스를 함께 보냈다.

‘탈덕수용소’는 “이 대화 내용만 보면 텔레그램 일탈계라고 해도 될 수준이다. 대체 이게 아이돌과 팬의 대화가 맞나”라며 “팬들은 그런 의도로 말한 게 아니라고 쉴드를 치지만 성인 남성이 19금 의도를 없이 말했다고 믿을 수가 있나”라고 질문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미쳤다. 저런 내용을 보내다니”, “실화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걸그룹이었으면 난리 났을 듯”, “대박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스트레이키즈 인스타그램, 유튜브 ‘탈덕수용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