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도..” 애 낳아줄 여자 구한다는 노인의 충격 인터뷰

2022년 3월 21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아이를 낳고 살림할 여성 구한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가 논란이 된 남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제작진은 논란의 현수막을 걸었던 50대 남성 A씨를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제작진은 A씨와 접촉하기 위해 일반인으로 위장하고 전화를 걸었다.

여성 제작진이 전화를 걸자, A씨는 “(목소리가) 어린 나이가 아닌 것 같다. 애 낳아주지 않을 거면 전화하지 말라. 자격 미달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20살 넘은 여성이랑은 안 사실 거에요?”라는 물음에 “더 나이가 어린 사람을 소개해달라. 사람들 눈에는 어린애로 보이지만 (임신하기에) 13세도 충분하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여자는) 종의 개념으로 나한테 ‘네네’해야 한다”라며 “조선 시대, 고려 시대에는 10대 여성하고 60~70대가 결혼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수막을 본 여고생들이 ‘불안해 한다’라는 지적에는 “불안할 게 뭐 있냐. 난 부모하고 상의된 사람만 만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제작진에게 증권예탁원에서 발송한 우편물을 보여주며 “주식을 가지고 있다. 돈이 많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실을 그렇지 않았다. A씨가 실제로 거주하는 집은 방 두 칸짜리 월세였으며 그마저도 월세를 미납해 보증금까지 모두 소진한 상황이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