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갑자기 퍼지기 시작한 윤석열 ‘청부 살해’ 계획 사태

2022년 3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에 대한 ‘살인 청부’ 글들이 온라인에 다수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박민영 전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를 거론하며 해당 사이트들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살인 청부 글을 캡쳐해 공개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공론화해 양지로 끌어내지 않으면 이들은 ‘일간베스트’ 이상의 괴물이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게시글에는 “윤석열 살인청부업자 보낸다” “청부 공동구매하자”는 식의 글을 비롯해, 청부 살인에 필요한 비용을 적은 글까지 있었다.

박 전 청년보좌역은 “상기 커뮤니티들은 회원가입에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증해야 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되어 자정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극단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해당 커뮤니티 글이 논란이 되자 한 누리꾼은 직접 이를 국가정보원에 신고했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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