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은 혼자인데..” 참전 4일 만에 도망친 국제의용군의 충격 증언

2022년 3월 2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했던 한 프랑스인이 나흘 만에 귀국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했던 한 프랑스인이 나흘 만에 귀국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브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브 기지에서 국제의용군에 합류했다가 나흘 만에 귀국한 알랭 베이젤(57, 영화제작자)와 인터뷰를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했던 한 프랑스인이 나흘 만에 귀국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브

해당 매체에 따르면 베이젤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고 하루 동안은 다른 지원자들과 지내면서 전우애에 흠뻑 빠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했던 한 프랑스인이 나흘 만에 귀국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브

그러나 상황은 이튿날부터 급변했다.

지난 13일 오전 5시 30분쯤 베이젤은 담배를 피우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가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큰 폭발음을 들었다. 러시아의 미사일 폭격이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했던 한 프랑스인이 나흘 만에 귀국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브

이후 한 50대 영국인이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모두 이해했으리라 본다. 떠날 사람은 지금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베이젤을 포함한 50여 명이 손을 들고 떠날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했던 한 프랑스인이 나흘 만에 귀국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브

베이젤은 당시 포격 현장에 400여 명의 의용군 지원자가 있었지만 그중 무기를 소지한 사람은 70명 채 안 됐다고 밝혔다.

2주간 군사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은 무기를 받지 못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했던 한 프랑스인이 나흘 만에 귀국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브

베이젤은 훈련 마친 의용군 일부도 무기를 받지 못했다며 “무기도, 탄약도, 전쟁을 치를 준비가 된 부대도 없이 남아있는 죽음을 자초하는 행위와도 같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했던 한 프랑스인이 나흘 만에 귀국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브

베이젤이 기지를 떠나고 약 10분 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재개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3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고 러시아 국방부는 180명이 사망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