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뒤집어놓은 충격적인 ’12살 결혼’ 사건 (+반전)

2022년 3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미국에서 진행한 한 사회 실험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녀에 대해 이중 잣대 실험.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과거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12살 아이와 결혼을 한 50대 남성과 여성’의 사회 실험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뉴욕 한복판에서는 우울한 표정의 12살 소녀와 행복한 표정의 60세 노인이 웨딩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들은 본 사람들은 아이에게 “엄마가 어디 있냐”라고 물으며 노인을 크게 비난했다.

또한 경찰을 부른다는 시민도 있었으며 아이를 노인에게서 직접 떼어내려는 여성도 있었다.

해당 사회 실험을 진행한 제작진은 2년 후 성별만 바꿔서 같은 실험을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2년 전 성별이 바뀌었을 때와는 달리, 사람들은 재미있다며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이들을 응원했다.

또한 소년의 나이를 묻더니, 더욱 신나서 하이파이브까지 하며 축하를 해줬다.

이는 성별에 관해서 여성에게는 얼마나 관대하고 남성에게 칼 잣대를 들이대는지, 사람들의 추악함에 관한 실험이었다.

내용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진짜 결과가 놀랍다”, “우리나라였으면 상상이 안 된다”, “미국에서 저 정도면 한국에서는 더 심할 듯”, “좋은 취지의 실험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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