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촬영 중 유재석이 아찔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2022년 3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유재석이 예능 촬영 중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지난 2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플레이유’는 ‘100분 안에 본인 차를 타고 퇴근하라’ 회차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제가 ‘차잘알’이다. 차 키 보면 무슨 차인지 딱 안다. 저는 차 부심이 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

유재석은 타이어가 빠진 차량, 기름이 부족한 차량까지 차례로 빼냈다.

그는 “10분 조금 더 남았다. 퇴근하자. 우리를 설레이게 하는 그 단어, 퇴근이다”라며 집에 갈 생각에 기뻐했다.

그러나 퇴근 직전,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다.

차 문을 열다가 차 사이에 중요 부위가 끼인 것이다.

유재석은 당황하며 “찍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이건 제 잘못이다. 지금 너무 당황했다. 아무리 제가 희극인이지만 이런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진짜 큰일 날 뻔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리 좀 두드려달라. 지금 마침 또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는데 저 때문에 온 게 아니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유재석은 뜻하지 않은 역경을 만나고도 6분을 남기며 미션을 성공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아찔한 사고다”, “큰일날 뻔했다”,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다”, “보는 내가 가슴이 철렁했다”, “유느님 다치면 안돼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카카오TV ‘플레이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