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무개념 교사의 충격 단톡방, “법대로 해”

2015년 9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_썸네일
출처 : (이하)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서울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앞니가 2개가 부러지는 사건이 있던 가운데, 해당 교사의 ‘단체 채팅방’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해당 교사의 대학 동창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여성은 ‘미친 어린이집 교사들을 고발합니다 제발 퍼뜨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녀가 올린 게시물에는, 자신의 실수로 아이의 앞니 2개가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교사와 이에 동조하는 다른 교사들의 대화가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다음은 채팅방 내용이다.

1 2 34 5 6 7 8 9

 

현재 아이의 이는 1개가 빠지고, 다른 1개는 뿌리가 망가져 버린 심각한 상황이다. 해당 사건의 엄마가 올린 글에서는 교사가 “사표를 썼다. 일은 그만뒀으니 알아서 해라”라며 “법대로 해라”까지 말했다고 전해졌다.

아이의 엄마가 화가 나는 점이 바로 이것. 미안한 마음도 없이 법대로 하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교사의 태도였다.

_아이
▲ 현재 아이의 상황(출처 : 네이트 판)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사고다”, “아이가 다쳤지만 나몰라라하는 교사” 등의 댓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