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천국 레전드’ 모리엔테스 싸인 당시 상황 (+사진)

2022년 3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축구감독이자 전 축구선수인 모리엔테스의 김밥천국 싸인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밥천국 역대급 싸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과거 김밥천국에 들려 싸인을 했던 모리엔테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리엔테스는 과거 레알마드리드의 유소년팀 감독 등 화려한 경력이 있는 축구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17년 12월 김밥천국에 방문해 음식을 먹은 뒤, 싸인을 남겼다.

그는 싸인 용지에 한글로 ‘모리엔테스’라고 정직하게(?) 적어냈다.

여기에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안기게 했다.

해당 싸인은 아직까지도 걸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꾼들은 “손님들이 보면 당연히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저게 진짜였다니”, “김밥천국 레전드 싸인이다”, “와 대박”, “형님 왜 김밥천국에 가셨지”, “김밥천국 평생 공짜해도 되겠네요”, “귀여우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몇몇 음식점에는 유명 스타들의 싸인을 가짜로 적은 뒤 이벤트성으로 걸어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해외 스타들의 경우, 한국말을 쓰는 게 어설픈 탓에 아래와 같은 패러디 싸인을 자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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