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한국 육군이 매일 하고 있다는 대북 국지도발 내용

2022년 3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대한민국 육군에서 매일 실시하고 있다는 대북 국지도발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군이 매일 하고 있는 대북 국지도발’이라는 제목의 글이 여러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과거 SBS ‘SBS 스페셜’ 방송 장면이 캡쳐돼 올라왔다.

판문점 북측 군인들이 망원경을 꺼내 보며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한순간 잔뜩 긴장하며 계속해서 경계 근무를 서던 북측 군인들은 내려오기까지 했다.

이유는 남측 대대장이 와서 경계가 강화된 것으로 보였다.

실제 북한군들이 왜 내려왔냐는 인터뷰 질문에 대대장은 “대대장이 오니까 그런 겁니다”라며 호탕하게 이야기했다.

이후 대대장은 모여있던 병사들과 한 명씩 “축하한다” “수고했다” 등 인사말을 주고 받거니 했다.

알고보니 이들은 전역자들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역이 있는 삶” “북한은 8년이라 병사들 안 바뀌는 게 킬포”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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