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간다더니..” 결국 다 들통난 현재 이근 실제 위치 (+근황)

2022년 3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국제 의용군을 자처하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유튜버 이근의 첫 공식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우크라이나군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의 데미안 마그로 대변인은 한 매체를 통해 52개국 이상에서 2만명 이상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이근을 포함한 한국인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그로 대변인은 “한국인을 포함해 많은 국가에서 온 자원자가 입대했다”라며 “다만 국적별 자원자 숫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 것이 우리 정책”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근 전 대위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전선에 투입되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18일 우크라이나에 한국인 9명이 체류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떠났던 한국인 동료 2명은 지난 16일 귀국했다.

마그로 대변인은 의용병 중 전사자가 발생하게 되면 공식적인 외교 연락망을 통해 해당 사실을 통보한 후 시신을 인계하지만, 한 명 한 명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아직 전선 투입도 아니라니”, “이럴거면 조용히 가지”, “결국 유튜브 촬영이 맞는 건가”, “조금 더 기다려봅시다”, “이근을 욕할 이유는 없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