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아지 죽고 활동 중단 선언한 유명 ‘애견 유튜버’ (+입장)

2022년 3월 29일   김주영 에디터

유명 애견 유튜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튜브 채널 ‘해피퍼니’가 활동을 중단했다.

얼마 전 해피퍼니 채널 운영자이자 견주 A 씨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반려견 퍼니와 만수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퍼니와 만수가 할머니 곁으로 떠났다”라며 “갑작스러운 사고였기 때문에 저도 너무 혼란스럽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반려견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해피퍼니, 만수무강 그리고 할머니를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 드린다”라며 “3년동안 구독자 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행복한 추억 가득하게 만들어 주셔서 또 한번 감사하고, 갑작스러운 저의 선택에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에게도 마음을 추스리고 정리할 시간이 꽤 오랫동안 필요할 것 같다”라며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시는 부분 또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해피퍼니는 약 20.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반려동물인 골든리트리버 ‘해피’와 시베리안 허스키 ‘퍼니’의 일상을 담아 사랑받았다.

2021년 3월에는 골든리트리버 만수와 무강의 입양 이후 골든리트리버 만수와 무강을 입양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해피퍼니’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