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커뮤니티 뒤엎은 ‘편의점 여장남자’ 출몰 사진 정체

2022년 3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편의점에 등장한 ‘여장남자’ 사진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소름 편의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직접 쓴 여장남자 포착 글과 사진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소름 돋아서 전화하는 척 하고 찍었다. 신고해야되냐“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긴 생머리에 짧은 원피스를 입고 얼굴이 하얗게 질린 사람이 서 있었다.

마치 귀신과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눈 깜빡하면 1미터씩 가까워질 거 같다”, “너무 무섭다”, “진짜 귀신같다”, “사진이 소름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저 사진 저 여장남자가 편의점 아줌마한테 찍어달라고 하고 본인 트위터에 올린건데 커뮤니티에서 퍼간거다. 근데 저 디씨글을 또 트위터에서 퍼가고 저 사람 계정 찾아내서 저 여장남자 사진들 쫙 퍼졌다. 그 사진들 보면 진짜 무섭다”라고 사진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누군가한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것이 아니니 문제가 될 건 아니지 않나” 등의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3월 충북 충주에서는 핫팬츠를 착용하고 둔부를 훤히 드러낸 남성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경범죄처벌법 위반(과다 노출) 혐의로 즉결 심판에 넘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