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가평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실시간 털린 과거 방송 장면

2022년 3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가 공개수배된 가운데, 이들의 과거 행적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2년 3월 방송된 MBC ‘일밤(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는 이은해 가족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러브하우스’에 출연했던 이은해는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은해는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과 함께 출연하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 중인 어려운 가정사를 전했다.

방송에서 이은해는 신체장애를 가진 부모님의 휠체어로 자신의 방에서 잘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과 방을 같이 쓰는데 제가 잠 버릇이 심해서 불편하게 할까봐 미안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은해는 2020년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가평계곡 살인사건 용의자로 다시 등장했다.

이후 30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이은해와 조현수가 3개월 전 도주해, 공개수배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도주한 뒤 그동안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계속 수사를 했지만 아직까지 검거하지 못했다”라며 “신속히 검거하겠다”라고 밝힌 상태다.

한편 이은해의 과거 행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어쩌다가 저런 괴물, 악마가 되었을까”, “성형까지 했네요”, “러브하우스에 나왔다니 너무 소름입니다”, “꼭 잡히길”, “진짜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인천지방검찰청, 온라인 커뮤니티, SBS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