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앞두고 유튜브에서 다시 터진 여교사 학교 만우절 레전드

2022년 3월 31일   김주영 에디터

4월 1일 만우절 가장 장난 심한 학교..여교사 장난 유튜브서 ‘화제’

매년 4월 1일이 되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만우절 장난이 시작된다.

특히 장난기 넘치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와 학원에서 재치 넘치는 만우절 장난이 자주 나오곤 하는데, 지난해 만우절에 한 학교 체육교사가 직접 참여한 만우절 장난 영상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체육교사 지인쌤’에는 지난해 4월 브이로그 형식으로, 교사가 직접 다른 교사에게 만우절 장난을 치는 영상이 올라왔다.

지인 교사 학생들과 작전을 짠 후 직접 학생용 체육복을 입고 마치 학생인 척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었다.

동료 교사가 영어수업차 교실에 들어왔지만 지인 교사를 알아보지 못했고 평소처럼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중 학생들은 영어교사에게 “지인 선생님 어떠냐”고 대놓고 질문했고, 영어교사는 “개인적으로 너무 부럽다. 젊으시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항상 자신감 넘치고 모든 일을 잘하는 모습이 부럽다.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말해 학생들의 환호가 나오기도 했다.

뒷좌석에 앉아 들키지 않으려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던 지인 교사는 중간에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체를 밝히기로 했다.

그는 수업 중 자리에서 “질문이 있다”고 일어서며 정체를 밝혀 교실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몰카라는 사실을 알리며 깜짝 만우절 장난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4월 올라온 후 꾸준히 화제를 모았고, 2022년 만우절이 다가오자 다시 조회수가 급등하기 시작해 현재 94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체육교사 지인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