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딸이 성형외과 의사에게 손편지 보낸 사연

2015년 9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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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성형외과 페이스북


한 초등학생 소녀가 엄마의 수술을 맡은 성형외과 의사에게 보낸 손편지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한 성형외과 페이스북에 소개된 한 소녀의 손편지. 자신을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밝힌 이 소녀는 편지에서 유방암 재건 수술을 앞둔 엄마와의 이야기를 한 글자씩 써내려갔다.

“저는 찜질방이랑 물놀이를 좋아하지만, 엄마의 잘린 가슴 때문에 자주 가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엄마의 가슴으로 인해 겪었던 내용을 터놓은 소녀. 그러나 엄마가 곧 유방암 재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엄마와 찜질방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어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편지 속에는 글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의사 선생님을 정성스럽게 그려놓은 그림까지 있어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그 밑에는 자신과 엄마를 그려놓은 듯 밝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그림까지 있었다.

“엄마 가슴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끝인사까지 한 소녀의 예쁜 마음은 현재 SNS를 통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THE 병원소식]더성형외과의 유방재건 수술을 기다리는 어머님의 따님이 직접 편지 쓴 감동스토리입니다.#더성형외과 는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유방재건수술 에 더욱 기여하여 수술 전보다 더 행복한 삶을 찾아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더성형외과 on 2015년 9월 10일 목요일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