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뒤늦게 밝혀진 철수 엄마 불륜 현장 (+남자 정체)

2022년 4월 1일   김주영 에디터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사랑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알고보니 불륜이 의심되는 장면이 뒤늦게 공개됐다.

얼마 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짱구는 못말려 철수 엄마의 불륜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만화 캡쳐 장면이 올라왔다.

과거 방영된 짱구는 못말려 한 에피소드의 한 장면이었다.

해당 장면 속 철수의 엄마는 곤히 잠든 철수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아이를 바라보고 있다.

그 옆에 있는 다른 침대에는 한 남성이 잠을 자고 있었는데, 당시 대다수 사람들은 ‘철수 아빠’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추후 공개된 다른 에피소드에 공개된 철수 아빠의 모습과는 달랐다.

실제 철수 아빠는 삐죽삐죽한 검은색 머리카락과 수염이 나있는 모습이었는데, 침대에 누워있는 남성은 각진 갈색 머리스타일이었던 것.

이에 누리꾼 수사대는 철수 엄마 옆에 누워있던 갈색 머리 남성의 정체를 만화 속에서 찾기 시작했고, 그것이 유리 아빠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짱구네 가족과 유리네 가족이 같이 여행을 떠난 에피소드에서 유리 아빠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철수 엄마 침대에 있는 남성과 머리스타일과 색이 똑같았던 것.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일본이라서 불륜을 은근슬쩍 넣은듯” “어른이 되고 보니 정말 이상하다” “실수라기에는 침대 남자와 철수 아빠가 너무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