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지하철 화장실에서 속출했던 감염 주사기 사태 (+위치)

2022년 4월 1일   박지석 에디터

지난 2016년 키예프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 6월 27일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키예프에서 주사 바늘을 사용한 무차별적 공격이 있었다고 교민들에게 알렸다.

대사관은 키예프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쇼핑몰 화장실 화장지 폴더 사이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사기 및 주사 바늘을 설치해 무차별적으로 시민들을 감염 시키려 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또한 화장실 손 건조기, 극장홀 등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보고됐다고언급했다.

이에 방문객 및 교민은 대중교통 및 대중시설 이용, 쇼핑몰 등 다중 밀집지역 방문시 신변안전에 더욱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에 설치된 오염된 바늘은 사실상 생물학적 무기와 같다.

한편 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대사관은 페이스북,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