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크라이나 부모들이 ‘아기 몸’에 하고 있다는 충격 행동

2022년 4월 5일   박지석 에디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SNS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아기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 몸에 비상 연락처를 적는 우크라이나 부모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이름과 전화번호 등 비상 연락처가 등에 적혀 있는 우크라이나 아기 사진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글을 올린 작성자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아기의 등에 비상 연락처를 적는 이유는 부모만 죽고 아기만 살아남는 것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현재 많은 우크라이나 부모들은 아기의 등에 비상 연락처를 적으며 전쟁통을 겪고 있다고.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아기를 잃어버릴 경우도 대비하는 것 같다”, “저거 적을 때 부모님 심정은 어땠을까”, “순간 내 아기라 생각하니 눈물난다”, “진짜 너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전쟁으로 지난달 31알 기준 사망자 1,119명, 부상자 1,709명을 포함해 2,909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사망자에는 최소 99명의 어린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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