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은..” 실시간 난리 난 JTBC 뉴스 우크라이나군 대변인 발언

2022년 4월 6일   박지석 에디터

유튜버 이근 전 대위의 새로운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5일 JTBC 뉴스는 다미엔 마그루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국 국제여단’ 대변인과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이날 다미엔 대변인은 이근의 근황을 전하며 현재 이근이 기밀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미엔 대변인은 “이근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은 사실이고 우리와 미리 상의한 내용“이라며 기밀 임무 수행 중인 이근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국제여단에 들어온 이들은 실제 전투 관련 임무를 맡고 전선에 배치된다”라며 “군의관, 저격수, 유탄 발사나 대전차 운용 등 각 부대별로 조금씩 역할이 다를 순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람들도 다른 병사들과 마찬가지로 투입돼 있다“라며 “전투 경험이 없으면 재정적인 지원이나 물자 지원을 부탁 드린다. 전투 경험이 없는 분은 우크라이나에 오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투기, 방공시스템, 대함유도탄 등이 우크라이나에 정말 필요하다”라며 “전 세계가 보고 있는 만큼 이건 세계 대전이다. 전 세계에 책임이 있다”라고 국제 사회 지원을 요구했다.

앞서 전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근과 의용군 대원 2명이 함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입국 후 근황을 몇 차례 알리긴 했지만, 다른 대원들과 함께 있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진 속 이근은 수염을 기른 채 총을 들고 있었다.

이근 옆에 선 인물은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바이크부에 국제 의용군 대원으로 소개된 인물과 같은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