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당선인, 여가부 장관 임명

2022년 4월 7일   김주영 에디터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폐지 공약을 내걸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현 정부 조직에 맞춰 장관들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조직 개편을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해서 추진하기 보다는 민생 안정과 외교안보 등 당면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라서 조각도, 현행 정부조직체계에 기반해서 추진하기로 했다”며 “정부조직 개편 문제는 야당은 물론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정부는 시급한 민생 현안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면서 국정 운영 과정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 의견도 충분히 경청하겠다”며 “그것을 바탕으로 차분하고 심도있게 지금 시대 흐름에 맞는 정부 조직 개편안을 만들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은 여가부 장관도 새로 임명한다.

안 위원장은 “여가부 장관도 이번 조각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명된 여가부 장관께서 문제점과 개편 방안을 찾고, 그것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할 임무를 띄고 그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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