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동해서 판매한다는 당근마켓 ‘3억 7500만원’ 물건 정체

2022년 4월 7일

중고거래앱 당근마켓에 무려 ‘3억 7500만원’짜리 물건이 등장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 대동해서 판다는 당근마켓 ‘3억 7500 만원’ 물건 정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과거 당근마켓에 올라왔던 스위스 최고급 시계 브랜드 ‘리차드밀’ 판매글이 담겨 있었다.

당시 판매자가 제안했던 시계의 가격은 3억 7500만 원이었다.

그는 “경찰 대동해서 거래하고, 전액 5만원권 거래 원한다“라며 “계좌이체, 수표는 일절 받지 않겠다“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판매자는 “요즘 보니까 시계 들고 도망가는 사람이 있어서 시계방에서 문 잠궈놓고 거래를 진행할 것“이라며 “새 거 사서 차고 다닌 적 한 번도 없어 기스, 깨짐이 없으니 현금 다 받을 때까지 시계 못 건네 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큰 금액인 만큼 신경 써서 거래한다. 가격 협상 문의는 받지 않겠다”라며 “3일 간 판매 해 보고 안 팔릴 시 보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경찰이 저런 거래에 대동해 주나?”, “매너 온도가 엄청 낮은 걸 보니 신뢰가 떨어진다’, “저걸 저기서 왜 파냐”, “가품이면 어쩌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고급 시계로 유명한 리차드밀 시계는 국내에서 가수 지드래곤과 프로듀서 양현석이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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