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벌들’ 모여 사는데 일반인들은 전혀 몰랐던 지역 (+이유)

2022년 4월 8일   박지석 에디터

부자들에게 집은 더 이상 투자수단이 아니라고 한다. 그들은 안락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조용한 곳에 가 높은 담벼락을 올린다.

그렇다면, 이런 부자들은 다 어디에 살까? 대한민국 부자동네 순위를 알아보자.

5위 – 성북동, 평창동

성북동과 평창동에는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집이 많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정재계인들이나 국회의원 장관 등 고위 관계자가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부자 동네 1세대로 자리 잡았다.

요즘에는 성공한 연예인들도 많이 살기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이승기, 배용준, 정형돈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예부터 풍수지리적으로도 좋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성북동 주택 가격은 30억부터 시작해 100억이 넘는 것까지 다양하다.

단독 주택이라 건축비에 얼마나 투자했느냐에 따라 주택 가격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4위 – 서판교 타운하우스

이곳은 강남과도 접근성이 좋고 신도시의 쾌적함을 가지고 있어 부자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판교역과 현대백화점 대단지 백화점이 밀집해있는 신도시 동판교와 달리 서판교는 넓은 대지와 세련된 건축물을 자랑한다.

특히 현재 조성된 타운하우스 단지에 부자들이 모이고 있다고 하며 2012년 기준 분양가가 35억이 기본이었으며 복층은 100억 이상에 거래된다고 한다.

이곳의 건물은 예술품처럼 건축을 한 게 특징이고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도시이고 신축인 서판교 타운하우스의 문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3위 – 삼성동 주택

타운하우스의 원조라고 볼 수 있는 삼성동 현대주택은 최고가 200억이 넘는 것으로 유명하다. 평균 가격 또한 100억이 넘으며 매물도 없는 동네이다.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 중앙역과 밀집해 있어 교통도 편리하며 명문 고등학교와 밀집해 있어 교육에도 좋다.

지난 209년에는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삼성동에 새 집을 지었다고 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외에도 배우 전지현은 전액 현찰로 삼성동 325억 빌딩을 산 것으로 유명하다.

2위 – 서울 분당구

분당구 대장동에 위치한 남서울 파크 휠은 성공한 회장님들이 많이 살기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은 입구부터 외부인에 대한 경비를 엄격하게 하고 있고 드라마에 나오는 부잣집처럼 담장이 높은 게 특징이다.

토지 가격만 해도 50억 정도인 이곳은 실내 연못을 비롯해 수영장, 인공 호수가 딸린 주택이 많다고 한다.

그야말로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환경이다.

남서울 전원주택 최고가는 거래가 되진 않았지만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300~400억 수준이라고 한다.

1위 – 이태원 한남동

이곳은 부촌을 넘어 재벌촌이라고 소문이 나있다. 남산과 매봉산이 뒤를 받쳐주고 바로 앞으론 한강이 흐르고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당으로도 손꼽힌다.

故 이건희 회장의 터전으로 유명한 이곳은 삼성 일가에서만 10채를 보유했다고 한다.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 공시가는 지난해 기준 408억 5천만 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태원동의 주택 또한 지난해 기준 342억이라고 밝혀졌다.

지난 2월에는 배우 송혜교가 한남동에 있는 빌딩을 195억에 매입한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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