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8선 인근 의문의 비행물체 출현

2022년 4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한 누리꾼이 올린 38선 부근 비행앱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8선 인근을 비행 중인 의문의 항공기’라는 제목으로, 누리꾼 A 씨가 캡쳐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비행기 경로를 알려주는 ‘플라이트레이더 24’라는 앱을 캡쳐한 사진으로, 실제 38선과 금강산 인근을 비행 중인 비행 물체 한 대가 포착됐다.

A 씨는 “자꾸 사라졌다가 생겼다가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북한을 감시하는 비행기같다. 김정은이 오늘 무슨 짓을 하려나”라고 남겼다.

군용기일 경우에는 해당 앱에서 군용기 표시가 나오기 때문에 A 씨가 의문을 가졌던 것.

이에 대해 다른 누리꾼은 “727 기반 정찰기 같다. 저 앱을 보면 기체 사이즈대로 크기도 나온다. 아마 미군 RC135일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가끔 평택과 오산 비군 비살상용 기체 추적되는 것을 보면 우리 공군기는 안뜨나보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군대에 있을 때 RAWS 하루종일 보고 있으면 저 부군에서 사라졌다 생겼다하는 물체들 원래 많다. 서해안쪽에 갑자기 미확인 물체 좌표가 수십개 찍히더니 북한이 미사일 쏘더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해당 비행물채에 대한 정부나 미군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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