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뉴스에도 나왔던 일본 BJ 레전드 방송 사고 (+상황)

2022년 4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역대급으로 불리는 한 일본인 BJ의 방송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개인방송을 하는 일본인 BJ.

그는 오일과 부싯돌을 이용해 반영구 성냥을 보여주려 했었다.

이 과정에서 불을 붙이는데 성공했는데, 기름 묻은 라이터에 불이 붙어버렸다.

순간 놀랐던 그는 라이터를 떨어뜨렸다.

그렇게 라이터를 주우려던 그는 한 손에 들고 있던 담배를 기름이 묻은 휴지가 잔뜩 쌓여있는 봉투에 넣어버렸다.

당연한 일이지만 기름 묻은 휴지에 불이나기 시작.

그런데 이 BJ는 대수롭지 않게 생수병에 있던 물을 붓고 봉투를 구석으로 치웠다.

여전히 불은 꺼지지 않았고..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종이박스를 덮는 것으로 불을 끄려했다.

그렇게 대참사가 시작됐다.

고작 저 바가지에 물떠와 불을 끄려고 한 남성.

물을 뿌려도 꺼지지 않자 담요로 불을 끄려했지만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꼴이었다.

불은 이제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렸고, 화면에 마지막으로 보이는 것은 거세진 불길과 텅빈 의자 뿐이었다.

이 영상은 녹화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저장되어 나중에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공개됐는데, 이 화재로 BJ는 세계스타가 되어 버렸다.

다행히 화재는 집 전체로 번지지 않고 BJ방만 타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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