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회사 여직원이랑 7일 동안 동거한 남자에게 벌어진 상황

2022년 4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보통 동거를 한다면 자신의 연인과 하거나 친구 혹은 회사의 친한 동성 동료를 룸메이트를 두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성인 회사 동료와 며칠 동안이라도 동거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여직원과 일주일 간 동거를 한 남성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남성 A 씨는 “어쩌다 회사 여직원이랑 7일 동안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던 A 씨.

이 사실을 말하자 자취하는 그의 회사 여자 동료 B 씨는 A 씨에게 “우리 집에서 하루 자도 된다”고 제안했다.

어떠한 이성적인 감정없이 B 씨의 집에서 하루를 보낸 A 씨는 상황이 안 좋아져서 일주일 정도 집을 비워야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말하자 B 씨는 흔쾌히 나머지 기간 동안 자신의 집에서 A 씨가 지낼 수 있게끔 했고, 두 사람은 그렇게 일주일 간 동거를 했다.

A 씨는 “같이 퇴근해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술 시켜먹으면서 같이 있었다. 한 침대 안에서 이불 덮고 진짜 잠만 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전혀 이성적으로 호감이 아예 없어서 가능한 부분인가. 솔직히 나는 호감이 원래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A 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답답해하며 “여자도 당신한테 관심이 있다” “한 침대에 누웠는데 아무것도 안했다니 답답하다” “눈치가 진짜 없는 스타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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