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시간 일하고 월 400만원 벌어 건물주 됐다는 남자 정체 (+직업)

2022년 4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부업을 시작해 엄청난 수익을 올린 남성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흙수저로 태어나서 건물주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청소업을 시작해 건물까지 샀다는 남성의 사연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성은 회사에서 받는 월급만으로는 집을 살 수 없다고 판단해 부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가 선택한 부업은 바로 ‘청소업’. 주로 아기 엄마들이 배변이나 토사물을 치워달라는 문의를 자주 한다고 했다.

제작진은 가장 궁금한 수익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제작진은 “청소업만 하셔 가지고 수입이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다.

남성은 “하루에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일하고 한 달 수입이 300에서 400″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급으로 따지면 시급이 한 5만 원 정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기존 회사 연봉은 약 6천만 원이라는 남성.

그는 “어렸을 땐 취직만 하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취직을 하고 보니까 집을 가지고 시작한 사람과 없이 시작한 사람의 차이가 너무 컸다”라며 부업을 하기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남성은 “지금은 집을 마련했지만 계속 부업을 하는 이유는 자식들한테 대물림하기 싫어가지고”라며 “그런 부분에서 더 노력하고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현재 남성은 부업을 한 이후 건물을 샀으며, 월세로 대출금에 이자를 갚고 있다고 전했다.

남성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진짜 대단하시다”, “마인드가 멋지시다”, “그래도 건강은 챙겨가면서 하시길”,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갈간남이 간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