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시청자 20명이던 여캠이 시청자 한 명 얘기 듣고 대기업 된 사건

2022년 4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아프리카TV BJ 임선비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을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청자 훈수 듣고 성공한 비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BJ 임선비가 대형 스트리머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임선비는 한 시청자에게 “언제부터 좀 잘 됐냐”라고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 달 정도 방송했을 때는 많으면 스무 명 봤다”라며 방송 초기에는 저조한 성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선비는 “그러다가 한 시청자가 ‘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비법을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비법은 다름 아닌, ‘아침’에 방송을 하는 것.

임선비는 “시청자가 ‘방송을 밤에 하지 말고 아침에 빈집털이 하세요’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침 방송 리스트를 봤는데 롤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라며 “‘그러면 이럴 때 방송을 켜야 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방송 시간대를 아침 6시로 옮겼다”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새벽, 아침 방송을 시작한 임선비는 차근차근 시청자들을 모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부터 점점 살을 붙여서 지금 다시 이렇게 밤 시간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시청자한테 밥 사줘야 될 듯”, “역시 블루오션을 노려야 되네”, “시청자 말 듣고 새벽 방송 실행한 선비님도 대단하시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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