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까지도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치사율 100%’ 병 정체

2022년 4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오늘날까지도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치사율 100%인 질병이 알려졌다.

해당 질병은 걸리면 무조건 죽는 끔찍한 병, 바로 ‘광견병‘이다.

광견병은 예방주사를 맞아 예방할 수 있지만 만약 광견병에 걸리게 된다면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사람들은 명칭이 ‘광견병’이라 개한테서만 옮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 라쿤, 너구리, 소, 말, 토끼 등 여러 동물에게서 옮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대안암병원에 따르면 실제로 1999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소(43%), 개(37%), 너구리(19%)에게 옮아 광견병에 걸렸고, 나머지는 고양이에게 옮았던 사례 4건이나 있었다.

반려동물 즉 주인이 있는 개나 고양이는 광견병 예방주사를 대부분 맞혀 옳을 확률이 거의 없지만 외국에서는 반려동물이라도 주의해야한다.

심지어 광견병 걸린 줄 모르고 장기 이식을 받다가 광견병에 걸린 사례도 있었다.

광견병에 걸리게되면 온 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극심한 근육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 근육까지 통제하지 못해서 침을 흘린다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은 물을 무서워하는 ‘물 공포증’이 생기는 것이다.

환자의 80%가 물을 보면 안절부절 못하며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게 반드시 백신 주사를 맞게 해야하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