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우크라이나 뒤집어 놓은 ‘여장 남자’ 발각 사태 (+상황)

2022년 4월 18일

우크라이나의 국경수비대가 여장을 한 남성을 붙잡아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우크라이나에서 몰도바로 향하는 피란민 중 여장을 한 남성을 발견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몰도바로 건너가는 택시를 정차한 후, 차량 안에서 키가 크고 목소리가 낮은 여성을 발견했다.

긴 머리에 여성 의상을 입고 있었던 이 피란민은 여장을 한 남성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는 26살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 피란민은 여성이라기엔 다소 큰 골격을 지니고 있었다.

특히 그의 소지품에서는 임시 징집병 증명서까지 나왔다. 이 남성에게 이후 무슨 일이 생겼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몰도바로 향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국가총원동령을 내렸다.

이에 18세에서 60세 사이의 우크라이나 남성은 러시아군과 맞서기 위해 출국이 금지된 상태였다.

다만 몇 가지 사유로 징집 대상에서 제외될 수는 있다.

의학적인 사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 세 명 이상의 아이들을 홀로 돌보는 경우, 장애 아동을 돌보고 있는 경우, 홀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경우에는 징집 대상이 아니다.

한편 내용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전쟁 나가기 싫어서 저랬구나”, “얼핏 보면 여자 같다”, “아이고야”, “그래도 마음은 이해가 되네”, “전쟁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