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학생이 한국에서 학교 다니자 생긴 ‘얼굴 변화’ (+느낀점)

2022년 4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미국 소녀가 한국 중학교를 나오자 얼굴에 변화가 생겼다. 어떻게 변화했을까?

유튜브 채널 ‘어썸 코리아’에는 ‘미국 소녀가 한국의 여자중학교에 다니자 생긴 충격적인 얼굴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어렸을 때 미국에서 온 ‘체리’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왔다.

체리는 “한국 여자 중학교를 다니면서 생기는 변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화장이었다.

체리는 “일단 화장은 무조건 비비크림을 발라야했다. 내가 주근깨가 많은데 가리라고 했던 애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체리는 미국에 있을 때는 화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국에 와 처음으로 화장을 배웠다고 했다.

또한 한국 화장품 잘 맞냐는 질문에 체리는 “엄청 잘 맞는다. 개인적으로 한국 화장품이 더 좋다”라고 답했다.

두번째는 머리였다.

체리는 인터뷰 당시 머리 스타일이 중학교 때 머리와 비슷하다고 했다.

중학교 때 체리는 일자 앞머리에 항상 볼록한 초코송이 머리를 하고 다녔다고 했다.

체리는 “외국인이라 너무 튀고 싶지 않았고 그저 열심히 유행을 따라 했었다”면서 “그때 저희 언니가 왜 따라하냐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했다.

실제로 초코송이 머리는 미국에서 볼컷이라고 불린다.

체리는 “그릇을 머리에 얹고 그대로 자르면 볼컷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세번째는 옷 스타일이었다.

체리는 한 때 중학생들한테 유행했던 노스페이스 패딩을 언급했다.

체리는 “노스페이스 숏패딩 검은색 엄청 빵빵한 거 입고 다녔다”면서 “치마도 엄청 짧게 입고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체리는 학창시절 때 살이 쪘다고 밝혔다.

이유는 쉬는 시간에 맨날 친구들과 매점에서 간식을 사 먹어서 라고.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코송이 머리 추억이다”, “노스페이스 입어줘야지”, “쉬는 시간에 피자빵은 국룰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