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 여성이 자신이 ‘마기꾼’이 아닐까 걱정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스크 벗을 때 긴장된다는 일본 아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일본인 여성이 마스크를 벗을 때 긴장된다며 벗은 모습을 공개했다.
여성의 남편은 “한국에서 요즘 마기꾼이라는 말이 있는데”라며 “일본말로 하면 마스크랑 사기시(사기꾼)을 합친 거다”라고 말을 걸었다.
이어 “마스크를 썼을 때는 미인인데 벗으면 좀 아닌.. 사람한테 마기꾼이라고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여성은 “눈은 아이 메이크업을 하면 다들 예뻐진다. 피부 트러블도 마스크로 숨길 수 있기도 하고”라며 남편의 말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아오아빠는 안 써도 멋있어”라고 말했다.
이후 여성은 마스크를 벗었다.
남편은 “(마기꾼 얘기한 다음에) 마스크를 벗을 때 긴장 안 돼?”라고 말을 걸었다.
여성은 “긴장된다”라며 “(사람들이) 마기꾼이라 그러면 어떻게 해”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은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여성은 전혀 마기꾼이 아니었기 때문.
누리꾼들은 “와 대박이다”, “벗는 게 더 예쁘심”, “역 마기꾼이네요”, “남편 부럽다”, “귀여우시다”, “진짜 미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