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료 구독권에 광고 삽입한다는 가격 정책 변경 사항 (+추가)

2022년 4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넷플릭스도 또 하나의 가격 정책 변동으로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넷플릭스는 가족, 지인들끼리 계정을 ‘공유’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유할 경우 추가로 이용료를 부과하겠다는 가격 정책을 밝혔다.

이 요금제는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에서 먼저 시행되며 차츰 다른 국가까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동거하지 않는 계정 공유자를 최대 2명까지 추가할 수 있고, 이때 요금은 칠레 2.97달러, 페루 2.11달러, 코스타리카 2.99달러가 부과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는 향후 ‘유료광고용 구독권’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결제를 하면 따로 광고를 시청하지 않고 바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유료광고용 구독권’은 정기 결제액이 기존 구독권보다는 저렴한 대신 광고를 일정 시간 시청해야한다.

광고를 보는 대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구독권을 이용할 수 있지만,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꾸준히 가격을 인상해왔고 광고의 불편함 때문에 비싼 정가 결제를 유도하는 정책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와 비슷한 예로, 우리나라의 스포티비도 구독권을 결제해도 광고를 시청해야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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