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강제로..’ 전직 유명 프로 야구 선수의 노래방 만행 사건

2022년 4월 20일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법정구속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법정구속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

수원고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호)는 20일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43)에 대한 2심 변론을 종결했다.

검찰은 이날 2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 구형과 신상공개 및 고지, 취업제한 명령을 각각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법정구속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

검찰은 최후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코치라는 점을 이용해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교실에서 피해자를 강제추행 했고 더 나아가 강간한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며 “명백하게 범행이 인정됨에도 원심에서 계속 혐의를 부인했고 피해자들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법정구속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

A씨 변호인 측은 최후변론에서 “A씨는 현재 피해자들과 계속 합의를 노력 중이며 당심에 이르러 범행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A씨의 범죄 사실왜곡이나 증거부인은 없다. 취업제한 명령 등 깊이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A씨도 “구치소에 오고 나서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 반성하고 있고 또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최후진술을 마쳤다.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법정구속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

앞서 A씨는 2020년 5월17일 자정께 경기 하남지역 소재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하남지역의 한 야구교실에서 지인의 엉덩이, 가슴 등 신체일부를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법정구속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

A씨 측은 원심에서 “(야구를)가르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약간의 신체적 접촉이지 성추행은 없었다”며 “또 성폭행이 아닌,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법정구속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

하지만 지난 1월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이 사건 원심에서 법원은 “피해자 측의 녹음기록 등을 통해 피해자들이 분명한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5월24일 열릴 예정이다.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법정구속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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